하루 종일 영주시를 느리게 걸으며 둘러보는 당일치기 코스 입니다.
영주 가볼한 곳(힐링코스)
희방폭포 & 희방사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죽령로 1720번길 278
쉬는날 : 연중 무휴
입장료 : 어린이 600원 / 청소년 미치 군경 1,000원 / 성인 2,000원
주차료 : 승용차 4,000원(*주차는 소백산국립공원 희방 주차장에 가능합니다.)
희방사 소개
희방사는 소백산 영봉 중 하나인 연화봉에서 발원한 희방폭포 근처에 위치한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643년 신라 선덕여왕 시대에 세워진 이 작은 사찰은 호랑이에게 물려가 화를 당할 뻔한 경주의 호장 유석의 딸을 구해준 두운 대사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사찰은 울창한 자연림 속에 자리잡고 있으며, 폭포에서 흘러내리는 물소리가 가슴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희방사에 들르면 자연의 소리와 함께 상쾌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사찰을 둘러본 후에는 등산로를 따라 연화봉과 소백산 천문대도 방문할 수 있으며, 영주를 대표하는 자연과 유적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희방사는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명소로, 조용히 힐링하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
소수서원 & 선비촌
주소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40
이용 시간 : 봄, 가을(3~5월, 9~10월) 9:00 ~ 18:00 /
여름(6~8월) 9:00 ~ 19:00 / 겨울(11~2월) 9:00 ~ 17:00
입장료 : 어린이 1,000원 /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 어른 3,000원
추석 당일(9. 17) 무료관람
주차료 : 무료
※ 문화유산 해설사 및 관광안내 봉사자 상시 대기 (해설사 신청 바로가기)
※ 사전예약시 외국어 안내 서비스 가능
소수서원 소개
희방사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소수 서원입니다.
소수서원은 조선 중종 38년(1543년) 풍기군수 주세붕이 설립한 한국 최초의 사립고등교육기관입니다. 본래 백운동 서원으로 불렸으나, 퇴계 이황의 건의로 소수서원으로 사액을 받아 유생들을 양성하며 학문 부흥에 기여했습니다. 서원 내 강학당과 직방재 등 전통 교육 시설을 탐방하며 유생들의 학문 생활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영정각에서는 중요한 인물들의 영정과 소수서원 관련 자료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소수서원을 둘러본 후, 잔디공원과 선비촌이 이어져 있으며, 선비촌에서는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떡메치기, 전통혼례 시연, 천연 염색, 국궁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선시대 마을을 복원하여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선비촌 방문 후, 저잣거리에서 기념품을 사고, 식사와 특산물 인삼이 들어간 동동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부석사
주소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쉬는날 : 연중무휴
입장료 : 어린이 800원 / 청소년 및 군경 1,000원 / 성인 1,200원
주차료 : 승용자 3,000원
※ 사전 신청 시 한국어 안내 가능합니다.
부석사 소개
소수서원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부석사입니다.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년), 의상대사의 왕명으로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사찰 입구를 지나 20분 정도 오르면 천왕문에 도착하고, 그 뒤에는 웅장한 부석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사찰 이름은 '떠 있는 바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부석사의 대표 건축물인 무량수전은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으로, 한국 목조 건물 중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받습니다. 무량수전 앞에서 바라보는 소백산맥의 절경은 감동적이며, 특히 삼성각으로 내려가는 돌길은 사진 명소로 유명합니다. 부석사 방문 시, 언덕길이 다소 힘들 수 있으므로 여유를 가지고 탐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석사를 시작으로 영주시를 둘러보면 풍성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무섬마을
주소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쉬는날: 연중무휴
가격 정보 : 무료
주차정보 : 주차 가능
※ 예약 시 문화 관광 해설사 안내 가능
무섬마을 소개
영주 당일치기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외나무다리로 유명한 무섬마을입니다.
무섬마을은 '수도리'의 뜻을 담은 이름으로, 내성천이 삼면을 감싸고 있는 고즈넉한 마을입니다. 은백색 백사장과 전통가옥이 어우러져 평화로운 풍경을 자아내며, 마을 주민들이 실제로 살고 있어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을 곳곳에 피어있는 꽃과 흐르는 강을 보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으며, 카페와 식당에서 잠시 쉬어갈 수도 있습니다. 전통문화 체험과 고택 숙박 체험도 가능하며, 자전거 대여 서비스로 마을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특히 유명한 외나무다리는 마을과 외부를 연결하는 역사적 다리로, 제2 외나무다리는 물놀이에 좋고, S자 모양의 외나무다리는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무섬마을에서 자연과 전통을 만끽하며 편안한 여행을 즐기세요.
힐링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하루 동안 멋진 자연 경관과 사찰과 서운, 걷기 좋은 무섭마을까지 하루 정도 자신을 위해 힐링하는 시간 가지세요!